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람보 시리즈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소설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람보의 모친은 암으로 일찍 죽고, 부친은 [[알코올 중독]]에 수시로 람보를 두들겨 패는 폭력가장이다. 어느 날 부친이 술에 취해 람보를 칼로 찌르려 하자, 람보는 집에 있던 활과 화살로 부친을 쏴 거의 죽일 뻔하고, 그 길로 집을 뛰쳐나온다. 그 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이런저런 직업을 전전하다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에 자원입대하는데, 입대 동기는 [[애국심]] 같은 그런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그냥 별 생각없이 입대한 것으로 묘사된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나, 어느날 포로로 잡혀 생고생을 하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탈출한다. 람보가 탈출하는 과정에서 죽은 [[베트콩]]은 한명도 없었고, 산넘고 들넘으며 온갖 고생을 다하다 [[구사일생]]으로 미군과 조우하게 된다. [[전역]] 후 떠돌이 생활을 하다 어느 마을에 도착. 부랑자로 오인받고[* 지역 경찰서장인 티즐이 람보의 행색을 보고 예방 차원에서 계속 마을 밖에 쫓아내는데 람보는 꾸역꾸역 돌아오고(티즐과 타협할 요량도 있었던 모양. 그러나 그의 태도 때문에 마음을 닫게 됨) 티즐이 결국 판사에게 데려가서 이런저런 명목으로 30일 정도 구류 판결을 받아낸다. 보고 있으면 람보가 불쌍하다. 근데 람보가 신분을 증명할 것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더 사태가 커진 감도 있다.] 경찰서에 억류된다. 경찰서에서 강제로 옷을 벗게 하고 소방 호스로 샤워를 시키는 경찰들의 태도에 분노하여 살의를 느끼나 참아낸다. 그러나 억지로 [[면도]]를 시키려 [[면도칼]]을 빼든 경찰을 보자, 과거 베트콩에게 포로로 잡혀 고문받던 시기의 [[트라우마]]가 떠올라, 본의 아니게 [[살인]]을 저지르며 탈출한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2명의 경찰관을 살해하는데, 1명은 면도날로 복부를 베어서 내장이 쏟아지게 하고, 한명은 총을 빼앗아 쏘아서 살해한다. 알몸으로 경찰서 밖으로 나온 뒤, 지나가던 행인의 오토바이를 탈취하여 도주한다. 보안관 티즐은 동료 11명을 모아 람보를 추격하나, 티즐을 제외한 '''11명 모두가 람보에 의해 살해당한다'''. 라이플과 군용단도만 이용하여, 경찰 한명 한명을 처리하는 람보의 모습은 압권이다. 그러나 람보 자신도 생각하는 문제지만 람보는 그 시점에서 이들을 하나하나 추적 살해할 이유가 없었다. 이 시간에 도망갔으면 될 텐데 람보는 그러지 않았다. 람보는 힘과 시간을 낭비하고 안 죽여도 될 사람까지 죽였다면서 후회한다. 람보는 온갖 고생을 다하며[* 산속을 굴러다니며 온갖 상처는 다 입는다. 절벽에 메달려 있을 때 헬기에 탄 사수한테 총맞을 상황이 돼서 뛰어내리는데 이때 갈비뼈를 다쳐서 퉁퉁 붓고 작중 계속 고통스러워한다. 나중엔 폐광을 돌아다니다가 박쥐 똥범벅이 되면서 겨우 밖으로 나오는 등 완전 장난 아니게 굴려진다.] 철통같은 주방위군의 포위망을 뚫는 데 성공하고, 경찰차 탈취 후 도주하려 하나[* 이때도 그냥 튀는 게 아니라 혼란을 가중시키기 위해 여기 저기에 엄청난 화재를 일으키고 튀었다. 주유소가 몇 개는 터져서 마을이 불바다가 된다.], 람보보다 먼저 도주경로에서 대기하던 보안관 티즐과 마주쳐 총격전을 벌이고 둘 다 중상을 입는다.[* 작중에서 람보가 입은 최초의 총상이다. 가슴을 맞는 바람에 이 시점에서 람보는 회생 불가 판정.] 도주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중상을 입은 람보는 가지고 있던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려 자살하려다가, 이건 뭔가 아니다, 끝까지 발버둥치고 싶다는 충동이 든다. 티즐과 싸우면 티즐에게 사살당할 수 있고 그 편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마찬가지로 숨넘어가기 직전인 티즐과 마지막 총격전을 벌이나, 람보의 기대와는 다르게 티즐은 람보를 총으로 맞히지 못하고 오히려 티즐이 람보의 총에 막타를 당한다. 자살할 힘조차 남지 않은 람보는 낭패한 기분을 느낀다. 그때 트라우트먼 대령이 다가와 '''샷건으로[* 국내에 출간된 1983년 판본에선 기관총으로 번역해놨다. 탄피를 총알 껍질로 번역하고 이걸 털어냈다는 걸 보면 레버액션식 산탄총이었을지도.] 람보의 머리를 날리고 람보는 사망한다'''. 티즐도 죽기 직전에서야 람보에게 동질감과 연민[* 초반에 람보를 그저 부랑아 골칫거리로 생각했지만 산에서 람보에게 사냥개를 제공해준 양부격 존재를 잃고 부하를 잃을 땐 분노와 복수의 대상, 시내 총격전, 추격전에선 람보의 마음을 이해하며 그저 안됐다는 생각과 놈도 마지막에 내가 거기 있길 원한다며 죽어가는 몸을 움직인다.][* 사실상 이 장면이 '''원작 소설의 핵심 메세지'''이다. 전쟁이라는 것이 어떻게 인간을 지옥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겉으로는 적이었던 람보와 티즐이 실제로는 서로가 적이 아닌 한 명의 인간에 불과하다는 사실과 운이 좋았더라면 친구까지 할 수 있었던 존재였음을 증명하는 것이다.]을 느끼며 람보의 뒤를 이어서 [[사후세계]]로 함께 가는 말동무가 되며 죽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